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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이 ‘키스방’이 서울에 생겨난 지는 고작 1년 남짓하다고 한다. 때문에 아직은 생소하고 숫자도 그리 많지가 않지만, 현재의 추세로 봐서는 곳곳에 우후죽순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전문의들은 불특정 다수와 키스를 하는 여성들로 인해 전염성 단핵구증, 인후염, 거세포바이러스감염 등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장안동 안마시술소가 철퇴를 맞고 있는 사이 유사성행위업소들은 독버섯처럼 번져나가고 있어 관계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최근 ‘키스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키스방 업주들은 “우리는 순수한 키스만을 하는 곳이지 절대 유사성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잇따라 변태 성매매를 자행하던 키스방들이 적발되면서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키스방의 영업형태와 그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 직접 찾아가봤다. 그렇다고 갑자기 유흥업소가 생각이 난다고 해서 장소와 매니저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PC방을 찾는다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유흥문화야말로 모바일로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키스방은 불법이냐'는 30대 남성 A씨의 문의에 경찰이 답변한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키스방이 불법인지 궁금하다'고 민원을 올린 남성에게 경찰청이 자세한 답변을 내놓아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영등포 한 마사지 업소에서는 이 업소를 이용하려던 청소년(93년생)이, 신림동 키스방에서는 해당 업소에서 일하던 청소년(93년생)이 각각 이번 단속에 걸렸다. 성인성매매 건수도 전체(4건)의 절반인 2건이 서울에서 발생했다.

 

가맹 전에는 온갖 ‘사탕발림’을 늘어놓았지만 실제 창업을 한 뒤에는 ‘나 몰라라’ 한다는 것. 특히 이러한 일이 있었음에도 그가 무려 100여 군데의 키스방을 개업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직업이 ‘현직 PD’라는 것도 적지 않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처음 등장한 키스방은 다른 업소와 달리 입맞춤만 허용한다고 선전하며 곳곳에서 성업중이다.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였습니다. 신고자가 지목한 곳은 이른바 '키스방'으로 영업 중이었습니다. 돈 벌기 위해 이 곳에서 일하는 많은 순진한 여성에 대한 안타까움이 깔려있다. 제대로 각오를 한 여성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그런 상처를 감내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물론, 이 곳에서 사랑을 찾으려고 하는 남성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다.

 

지난 1월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온 것치고는 꽤나 빠르게 퍼져나간 셈이다. 때문에 여성 매니저들은 이곳을 찾는 남성 가운데 ‘마물’을 원하는 남성이 있으면 ‘자플’을 권유한다. ‘자플’이란 여성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자위행위를 통해 사정하고 만족을 얻는 것을 뜻한다.

 

또 성매수 남성들의 휴대전화 번호와 성적 취향 등 개인 정보를 수집해 다른 성매매 업소들과 공유한 사실도 확인됐다. 남성들이 이 곳을 드나들면 나름의 노하우도 생기고 수위에 대한 타협? 키스방 매니저 입장에서는 손님이 늘어나고 돈이 되면, 수위 경쟁이 심해질 수 밖에 없다.

 

A씨는 "규칙상 손님은 상의까지만 탈의가 가능하고, 스킨십은 상호간 '단 한 곳'을 제외한 온 몸이 허용되지만 몇 차례 만남을 가지다 보면 자연스레 '수위'를 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니저와 손님이 마음만 맞으면 밖에서 따로 '조건 만남'을 갖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B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건물에서 불법 키스방을 운영해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자친구가 출근하고 나서 저는 다시 그 홈페이지로 들어가보니 여자친구와 근무시간이 똑같은 사람이 출근부에 올라와있었습니다. 예명을 쓰고있지만 키와 몸무게 등을 보았을때 제 여자친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키스방에서 근무하던 A씨는 손님으로 방문한 피해자 B씨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점을 악용해 돈을 뜯어낼 생각을 갖게 된다. 신동 대학로에서 보드게임장으로 위장한 채 성매매업소(일명 키스방)를 운영해 온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노컷연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시급 8,000원을 받기 위해 밤을 새며 일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벌이가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다. 그녀가 직접 겪은 그 일들이 키스방에 관심을 둔 여성이나 남성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궁금하다. 저자의 경험대로라면 별의별 남자들이 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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